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토목 현장 가설공사 (가설도로, 가설울타리, 임시전력)

가설공사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공정입니다. 본 공사가 시작되면 다들 토공이나 구조물 진척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사실 그 아래 깔린 가설도로, 울타리, 임시전력 같은 기반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현장 전체가 삐걱거립니다. 준공 시점에 화려하게 남는 건 구조물이지만, 그 구조물이 올라가기까지 몇 년을 버텨주는 건 결국 이런 가설 시설들입니다. 26년간 여러 현장을 다니면서 느낀 건, 가설공사에 신경 쓴 만큼 본 공사가 순조롭게 굴러간다는 겁니다.가설도로, 현장 안의 동맥가설도로는 공사 기간 내내 장비와 자재가 오가는 임시 도로입니다. 덤프트럭, 레미콘 차량, 굴착기 같은 중장비가 매일같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노선 하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하루 작업 동선 전체가 달라집니다. 그런데 택지조성공사처럼 부..

카테고리 없음 2026. 8. 14. 10:23
토목 현장 착공 전 측량 실무 (기준점, GPS측량기, 현황측량)

토목공사 첫 단추는 뭐니뭐니해도 측량입니다. 저는 신입 시절 KTX 차량기지 현장에서 첫 3개월은 양수작업 위주로 보냈는데, 그러면서도 광파기 다루는 법은 계속 배워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 가까이 측량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얘기했듯이 그때 현장소장님이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토목공사에서 제일 중요한 건 측량과 양수 작업이다." 처음엔 그저 힘든 잡일처럼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말이 맞았습니다. 측량이 흔들리면 그 위에 올라가는 모든 공정이 흔들립니다.착공 전 기준점 확인이 먼저다현장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설계도서상 기준점(BM, 벤치마크)과 현장에 실제로 설치된 기준점을 대조하는 작업입니다. 이게 어긋나 있으면 이후 모든 측점이 함께 틀어지..

카테고리 없음 2026. 8. 13. 22:12
토목 현장 개설 준비 (인허가, 가설사무실, 안전교육)

토목현장 개설이라고 하면 다들 첫 삽을 뜨는 순간만 떠올리시는데, 사실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훨씬 많습니다. 26년 넘게 산업단지와 택지조성 현장을 다니면서 느낀 게 하나 있다면, 착공 전 준비를 얼마나 꼼꼼히 했느냐가 이후 몇 달, 심하면 공사 전체 기간의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겁니다. 오늘은 제가 현장을 개설할 때마다 실제로 챙겼던 인허가, 가설사무실, 진출입로, 안전교육 준비 과정을 순서대로 풀어보겠습니다.착공 전 인허가, 서류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공사를 시작하려면 관할 관청에 착공신고(공사를 시작한다고 알리는 행정 절차)부터 해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일정 규모 이상의 현장, 예를 들면 깊이 10m가 넘는 굴착공사나 지간이 긴 교량공사 같은 경우에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위..

카테고리 없음 2026. 8. 13. 17:14
이전 1 2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

운영자 : 닉네임
제작 : 아로스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

※ 해당 웹사이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판매 및 중개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전달합니다. 또한, 어떠한 지적재산권 또한 침해하지 않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조회, 신청 및 다운로드와 같은 편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관련 처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